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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위한 재난 영화

by 디노정보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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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두산 포스터

영화 백두산 줄거리 및 평점

백두산은 2019년 12월 19일 개봉 한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 7.47점이고 별점 4개를 받았습니다. 로튼토마토 지수는 78%를 기록하고 있는 볼만 한 영화입니다. 장르는 재난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는 주인공인 인창(하정우역)이 폭발물 처리반 임무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아내가 빨리 집으로 오면 아이의 성별을 알려주겠다고 하여 얼른 퇴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북한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속보가 나오고 이어서 서울에도 대형 지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인창이 있던 시내의 건물들도 무너지고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백두산 폭발로 밝혀지게 됩니다. 그리고 정부는 백두산 폭발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경고한 강봉래 교수(마동석역)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강봉래 교수는 백두산의 마그마가 4개의 층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폭발로 제일 하부단의 마그마가 사라졌지만 아직 3차례가 더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그마가 폭발을 하면 한반도 전체가 위험하다고 알려줍니다. 그래서 이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백두산 중간에 ICBM을 설치하여 폭발시켜서 힘을 분산시켜야 하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분석해 냅니다. 정부는 생존을 위해 비밀 임무단을 북한으로 파견하게 되고 폭발물 처리반인 인창도 어쩔 수 없이 임무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데 북한에 도착하기 전 사로고 다른 대원들을 모두 다 잃고 인창만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북한에서 만나기로 한 이준평(이병헌역)을 만나서 백두산 대폭발을 막기 위한 임무를 실행하게 됩니다. 

 

감독 및 캐릭터 소개

주연으로는 하정우와 이병헌 배우가 열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봉래 교수로 나오는 마동석 배우도 있습니다. 하정우 배우가 맡은 역할인 조인창 캐릭터는 EOD에 근무하고 있는 대위로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내가 임신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이의 성별을 듣기 직전에 작전에 투입하게 되어 북한으로 투입되게 됩니다. 작전을 완료하기 전까지 아이의 성별을 듣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인창과 대원들이 북한으로 투입된 주된 목적이 리준평을 구출하는 것입니다. 이 리준평은 이병헌 배우가 연기를 하고 있으며 남한의 이중스파이로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감옥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리준평을 구출하는 목적이 ICBM

의 위치를 리준평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조인창이 리준평을 구출해 내고 둘은 힘을 합쳐서 백두산 대폭발을 막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됩니다. 강봉래 교수는 마동석 배우가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극 중에서 3년 전부터 백두산 화산 대폭발을 주장하였으며 지질학과 교수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한국 정부가 무시를 하자 결국 미국행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출국하기 직전에 1차 대지진이 발생하게 되고 급하게 찾아온 민정수석의 만류로 한국에 남아 대책마련을 합니다. 감독은 두 명의 감독이 맡았습니다. 이해준 감독은 신라의 달밤, 품행제로, 남극일기, 김 씨 표류기 등을 감독한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병서 감독은 신과 함께 시리즈를 촬영하고 감독으로는 백두산을 처음 맡았습니다.

 

감상평과 관객 반응

예상 가능한 스토리 전개와 조금은 식상한 감정신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오락 영화로는 손색이 없는 영화입니다. 준수한 평점과 825만 명이라는 극장 관객수가 그 평가를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제작비가 350억 원이 투입되었고 손익 분기점이 730만 명이라고 하니 손익 분기점은 훨씬 넘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제작사 입장에서는 이병헌, 하정우를 동시에 캐스팅하여 내세운 영화이니 만큼 1,000만 관객 정도를 예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충분히 오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상업영화이지만 1,000만 관객 달성에는 스토리 면에서 약간 아쉬운 면이 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충분히 하루 저녁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영화인 것은 확실합니다. 모두의 호평을 받는 1,000만 관객 영화가 절대 쉬운 것이 아니기에 800만 명을 넘긴 것도 정말 대단하고 어느 정도 믿고 볼 수 있는 영화의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관객들의 반응도 둘로 나누어지지만 대체로 호평이라는 평이 더 많습니다. 최근 마동석 배우의 액션 영화 성공을 보면서 백두산에서도 강봉래 교수 역할을 맡은 게 조금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교수역할이 아닌 인창이나 준평과 함께 임무를 처리해 나가는 특수 대원 역할이었으면 영화가 더 다양한 면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마동석 배우의 다양한 연기 변신 매우 응원합니다. 아직 백두산을 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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