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베스트셀러 작가의 죽음을 둘러싼 범인 찾기
엄청난 재력을 가진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인 할런이 자신의 85세 생일날 밤에 사망한 채로 발견이 됩니다. 그리고 가족 모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생각을 하지만 명탐정 블랑이 오면서 타살로 보고 사건을 추리 나갑니다. 집안에 같이 있던 모든 가족들이 의심이 되는 상황입니다. 가족을 한 명 한 명 인터뷰해 나가면서 모든 가족들이 나름대로 의심할만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사건은 재산 상속 문제로 까지 이어지고 유언에 따르면 재산은 할런의 간병인인 마르타에게 모두 다 상속되게 되어있었습니다. 모든 가족이 혼란에 빠지고 손자인 랜섬도 자신의 몫을 챙기기 위해 등장합니다. 탐정 블랑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조금씩 실마리를 풀어 나가기 시작합니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주요 등장인물
추리영화답게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극 중에 꼭 필요한 메인 캐릭터를 알아보겠습니다. 유명추리 작가로 나오는 할런의 85세 생일에 일어나는 일 이므로 주변인물들은 대부분 가족들입니다. 그리고 모두들 할런의 죽음에 조금씩의 의심받을 만한 일이 얽혀 있습니다. 할런은 본인의 소설로 엄청난 부를 이룬 인물이며 가족들 대부분을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85세 생일에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할런의 측근 중 한 명인 마르타입니다. 마르타는 할런의 간병인이고 가족이 아니지만 오히려 가족들 보다 더 할런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할런 또한 마르타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거짓말을 하면 구토를 하게 되는 체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체질을 사건 해결에 여러 가지로 영향을 미치게 되니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할런이 죽으면서 모든 재산을 마르타에게 상속하면서 커다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그다음엔 할런의 손자인 랜섬입니다. 랜섬은 가족들 중에서도 제일 제멋대로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 할런의 자료수집을 도운 적도 있어 추리력도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후 자기 몫의 상속을 받으려 집으로 찾아오게 되며 마르타에게 접근해 무죄로 밝혀 주겠다고 속이는 이용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대사는 없지만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할머니 그레이트 나나 가 있습니다. 극 중에서는 나이 관련한 설명은 없고 눈빛으로 말을 해줍니다. 그리고 명탐정인 브누아 블랑이 있습니다. 모두가 아니라고 생각할 때 혼자서 증거 및 상황 판단 후 타살이라고 보고 사건을 추리해 나갑니다. 겉으로 보기엔 어딘가 허술해 보이고 수사를 대충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것은 그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철저한 준비와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나이브스 아웃 2편이 기다려지는 잘 만들어진 영화
추리소설이나 추리 영화로 대표적인 것이 셜록홈즈입니다. 하지만 정말 오래되기도 하였고 너무나 유명하기에 이미 웬만한 이야기들은 많이 알려지기도 해서 추리영화 팬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나이브스 아웃은 그런 목마름을 한꺼번에 해결해 준 매력적인 추리탐정영화입니다. 007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다니엘 크레이그가 탐정으로 나오는데 007에서 보여준 멋진 슈트핏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일단 탐정부터 멋지고 거기다 실력까지 뛰어나니 시선을 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캡틴아메이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의 랜섬역의 연기는 이 사람이 원래 이렇게 비열한 사람이 아닐까? 할 정도의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히어로 연기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리스크를 안고도 여러 가지 배역으로 연기 폭을 넓혀가서 너무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매력적인 배우가 나오는데 바로 마르타 역의 아나 데 아르미스입니다. 작지만 꾸미지 않은 미모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이런 배우들의 외모 만으로도 극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지만 그 스토리 또한 예상하기 힘들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합니다. 끝날 때까지 의심의 끊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말 저녁 가족, 친구들과 함께 범인을 추리하면서 볼 영화로 강추합니다. 만족 하신 분들은 2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편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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